영국
영국(United Kingdom)은 북서유럽에 위치한 나라로, 대륙 본토의 북서해안에 떨어져 있습니다.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및 북아일랜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영국 제도와 아일랜드의 일부 지역을 포함합니다. 북아일랜드는 아일랜드 공화국과 육지 국경을 공유하며, 그 외에 영국은 대서양, 북해, 영국 해협, 켈트해 및 아일랜드 해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영국의 총 면적은 242,495 km2이며, 2023년 인구는 68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영국은 수백 년에 걸친 구성 국가의 합병, 연합 및 분리 과정을 거쳐 발전했습니다. 1707년 잉글랜드 왕국(웨일스 포함)과 스코틀랜드 왕국 간의 연합 조약으로 '위대한 브리튼 왕국'이 만들어졌고, 1801년 아일랜드 왕국과 연합하여 '위대한 브리튼 및 아일랜드 연합 왕국'이 되었습니다. 아일랜드 대부분은 1922년 영국에서 분리되어 현재의 '위대한 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이 형성되었습니다. 근처에 있는 맨 섬, 건지, 저지는 영국에 속하지 않으며, 왕권 종속지입니다. 그러나 영국 정부는 이들의 방어와 국제 대표권을 책임집니다. 영국은 19세기와 초기 20세기 대부분의 시기 동안 세계 최강의 대국으로, 특히 1815년부터 1914년까지의 "팍스 브리태니카" 기간 동안 세계의 선도적인 권력이었습니다. 영국 제국은 1920년대에 절정을 이루며 세계 땅과 인구의 약 1/4를 포함하는 최대의 제국이었으나,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의 참전, 위기와 명성 상실로 인해 대부분의 영국 식민지가 탈식민화되며 제국은 종료되었습니다. 영어권 국가 중심의 일부로서 영국의 영향은 많은 과거 식민지의 언어, 문화, 법률 및 정치 제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영국 문화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으며, 문학, 음악 및 스포츠 분야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냅니다. 영국은 입헌 군주국과 의회 주의 민주주의입니다. 수도이자 최대 도시는 런던으로, 뉴욕과 함께 세계에서 두 개의 주요 금융 중심지 중 하나입니다. 에든버러, 카디프 및 벨파스트는 각각 스코틀랜드, 웨일스 및 북아일랜드의 수도입니다. 버밍엄, 맨체스터, 글래스고, 리즈 등의 주요 도시도 있습니다. 영국은 잉글랜드와 웨일스,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라는 세 가지 법적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이 지역들이 영국에 합류한 후에도 기존의 법률 체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998년 이후, 스코틀랜드, 웨일스 및 북아일랜드는 각각 독자적인 행정부와 입법부를 갖추며 각기 다른 권한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명목 국내 총생산(GDP) 기준으로 세계 여섯 번째로 큰 경제를 가지며, 구매력 기준으로는 열 번째로 큽니다. 핵 보유국으로 인정받고 군사 지출은 전 세계 4위입니다. 영국은 1946년 첫 번째 UN 안전 보장 이사회부터 영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방 연합, 유럽 의회, G7, OECD, NATO, Five Eyes, AUKUS 및 CPTPP에 가입한 회원국입니다.
역사
영국의 역사는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문화와 사건으로 형성되었습니다. 고대시대부터 켈트, 로마, 안글로-사계족, 노르만 등 다양한 민족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1066년 노르만 정복으로 노르만인의 영향이 크게 늘어나며 중세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14세기에는 백악관 전쟁 등의 외교 및 군사적 갈등을 겪었으며, 16세기에는 헨리 8세의 종교 개혁으로 인해 교회와 국가의 관계가 변화했습니다. 엘리자베스 1세 시대에는 대량살상 현상이 일어난 스페인의 대왕함을 격침한 아르마다 함정의 승리로 유명합니다. 17세기에는 내전과 혁명이 일어나였고, 1688년 급작스러운 개혁으로 길버트의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국민의 권리와 의회의 권한이 확장되었습니다. 18세기에는 산업혁명이 일어나 과학, 기술, 경제, 사회 등 모든 측면에서 혁신이 일어났습니다. 영국은 세계 제국으로 발전하였고, 다른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20세기에는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제국의 붕괴와 고립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영국은 국제 기구와 연합왕국을 통해 국제 사회에서 영향력을 유지하며 현대화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자연환경
영국은 유럽 북서쪽에 위치한 섬나라로서, 영국 본토와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북해와 대서양, 아일랜드 해, 영국 해에 둘러싸여 있으며, 이 지형은 다양한 지형과 기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지형은 산맥, 고원, 계곡, 강들로 다양한 지형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쪽에는 스코틀랜드 고원과 웨일즈 산맥이 위치하고, 중앙에는 영국 본토를 가로지르는 펜나인 산맥이 있습니다. 남쪽으로는 엉겅퀴 모양의 화이트 클리프와 도버 해가 있는 해안 지역이 특징적입니다. 기후는 영국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로, 바다의 영향을 받아 상대적으로 온화하고 습기가 많은 해양성 기후가 특징입니다. 강수량은 전국적으로 균일하며, 날씨가 변화하기 쉽고 예측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영국은 풍부한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생태계와 동식물 다양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과 자연 보호구역이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환경 보호와 생물 보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스코틀랜드의 호수와 고원, 웨일즈의 국립공원, 잉글랜드의 녹지지역은 관광객들에게 자연 경관을 제공합니다.
정치
영국은 입헌 군주제와 의회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국가로, 영국 국왕 또는 여왕이 국가의 대표자로서 헌법적 역할을 맡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인 행정 권한은 의회와 정부에 의해 행해집니다. 영국의 의회는 상원과 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원은 선거를 통해 선출된 국회의원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영국은 본토와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로 이루어져 있어 중앙집중식 행정을 지니며, 스코틀랜드와 웨일즈는 일부 국가적 자치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런던은 수도이자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로서 역할하며, 웨스트민스터 궁전은 영국 의회가 소재한 곳입니다.정당은 주요 정치적 참여자로, 보수 당과 노동당이 대표적입니다. 이 외에도 스코틀랜드 국민당, 웨일스 국민당 등 지역적인 정당들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당 간의 경쟁과 선거 과정을 통해 국가의 정치 방향성이 결정되며, 국정의 중요한 문제들은 의회 논의와 의결을 통해 진행됩니다. 영국은 국제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유럽 연합(현재는 브렉시트로 탈퇴)과 국제 기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정치는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화되고 있으며, 국내외의 다양한 정치적 도전과 이슈들에 대응하고 변화하고 있습니다.
경제
영국은 선진 고소득 국가로서 다양한 산업과 글로벌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금융, 서비스, 제조업, 과학기술,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 활동이 이루어지며, 전세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제 대국 중 하나입니다. 금융 분야에서는 런던 시티가 세계 금융 중심지로 인정받고 있으며, 은행, 보험, 투자 등 금융 서비스 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제조업은 자동차, 항공우주, 의약품, 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수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산업도 큰 영향력을 가지며, 국제 학문과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학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문화 산업도 발달하며 영화, 음악, 출판,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브렉시트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과 도전이 존재하며, 영국 경제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 새로운 국제 무역 관계를 구축하고, 혁신과 다각화를 통해 경제 구조를 보완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기후 변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등에 대한 관심과 노력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문화
영국은 오랜 역사와 다양한 문화적 영향을 받아 다채로운 문화를 형성한 나라로, 문학, 음악, 예술, 철학 등에서 국제적으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조지 오웰, 제인 오스틴 등 많은 작가들이 영국 문학의 걸작을 남겼으며, 현대 작가들 역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품을 창작하고 있습니다. 음악 분야에서는 비틀즈, 롤링 스톤즈, 엘튼 존, 애델 등의 아티스트들이 영국 음악을 세계로 확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클래식 음악 역시 영국은 브릿지스 신디케이트,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같은 오케스트라와 연주자들로 유명합니다. 예술 분야에서는 특유의 스타일로 유명한 초현실주의 화가들과 프리데릭 르튼, 다미언 허스트 등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국은 다양한 문화 축제와 이벤트로 가득 찬 나라로,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 글래스톤 음악 페스티벌, 테니스 웨스트민스터 대회 등 국제적으로 유명한 행사들이 매년 열리며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다문화적인 사회로 변화하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면서도 문화적 갈등과 다양성 관리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연합왕국 내의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 등 지역적 문화도 각자의 특색을 지니고 있어 영국은 다양성이 풍부한 문화적 지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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