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카타르(아랍어: قطر)은 서아시아에 위치한 국가로, 아라비안 반도의 북동부에 있는 카타르 반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남쪽으로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육상 국경을 공유하며 나머지 부분은 페르시아 만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나헤르 왕조에 의해 1868년 영국과의 조약으로 별도의 지위가 인정되면서 카타르는 상속 제왕국으로 지배되었습니다. 오스만 제국의 통치 후 1916년에 영국 보호국이 되었으며, 1971년에 독립을 얻었습니다. 현재의 카타르의 국가元首는 타미빈하마드알타니 대공이며, 헌법에 따라 실행 및 입법 권한 대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사법부를 통제하며, 총리와 내각을 임명합니다. 부분적으로 선출되는 의회는 입법을 차단하고 장관을 제한적으로 해임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타르의 인구는 2017년 초에 260만 명으로, 이 중 31만 3천 명이 카타르 시민이며 230만 명은 외국인입니다. 이슬람이 공식 종교입니다. 경제적으로는 세계에서 4번째로 높은 GDP(PPP) 대인당 소득을 가지고 있으며, 11번째로 높은 GNI 대인당 소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간 개발 지수(HDI)에서는 42위로 아랍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HDI를 가지고 있습니다. 카타르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천연 가스와 석유 자원을 보유한 고소득 경제국입니다. 카타르는 액화천연가스의 세계 최대 수출국 중 하나이며, 대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세계 1위입니다. 21세기에 들어서 카타르는 자원 부유로 인해 아랍 세계에서 중간 권력국으로 부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글로벌하게 확장 중인 언론 그룹인 알제지라 미디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랍의 봄 기간 중에 여러 반군 그룹을 금전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타르는 해협 협력 회의에 참여하고 있으며 인권 분야에서는 시민 단체와 학자들로부터 제한적인 시민 자유, 언론 및 표현의 자유 제약, 그리고 국내 프로젝트를 위한 강제 노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역사
카타르의 역사는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문명과 영향을 받아온 복잡한 과정을 거쳐 왔습니다. 이 지역은 고대부터 수많은 문화와 제국의 교차로였으며, 현재의 카타르는 그 역사의 다양한 측면을 지니고 있습니다. 고대 시대부터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카타르 지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오래된 역사의 흔적으로는 페니시아인, 로마인, 아랍족, 페르시아인 등 다양한 문명의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오스만 제국의 영향을 받았고, 19세기에는 영국의 보호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20세기 초반, 카타르는 영국의 지배 하에 있던 것이 독립을 향한 움직임을 시작하였습니다. 1971년에는 독립을 선언하고 카타르의 독립국가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현 왕가의 타니 가문이 통치하면서 군주국가로 성장하였습니다. 카타르는 자원 풍부한 국가로서 석유와 천연가스를 보유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러한 자원을 기반으로 카타르는 국제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와 영향력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21세기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디어 그룹인 알자지라 미디어 네트워크의 본거지로 활동하며 국제적으로 알려진 국가가 되었습니다. 카타르의 역사는 복잡하고 다양한 변화와 영향을 경험한 결과물로, 지리적 위치와 자원 풍부함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자연환경
카타르는 아랍 반도의 동북쪽에 위치한 나라로, 아랍 해를 둘러싸고 있는 페르시아 만에 면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사막 기후가 지배하며, 주로 평평하고 저지대의 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카타르는 크게 사막과 해안 지역으로 나뉩니다. 북쪽 해안을 따라 활기찬 도하(Doha) 도시가 위치하며, 이 지역은 주로 도시화되어 있습니다. 카타르의 남쪽은 넓은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온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황량하고 미지근한 환경을 보여줍니다. 사막 지형은 카타르의 지리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이며, 수많은 모래 언덕과 평지가 펼쳐져 있습니다. 물은 카타르에서 귀중한 자원으로, 대부분 해양수를 해수담수화 시켜 사용하고 있습니다. 카타르는 주로 천연가스와 석유 수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자원들은 국가 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중요한 LNG(액화천연가스) 수출국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타르의 지리 및 자연환경은 주로 사막과 해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경제적 성장과 발전을 이루고 있는 나라입니다.
정치
카타르는 헤리딘 가문의 카타르 엠이르가 국가 수도인 도하를 중심으로 통치하는 카타르 반군국입니다. 엠이르는 국가의 행정, 입법 및 사법 권한을 행사하며 국가의 주요 정치적 권한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헤리딘 가문은 19세기부터 카타르를 지배해 왔으며, 현재 엠이르의 히스하이 알 헤리딘 알 사니는 국가의 수도자입니다. 카타르는 부분적으로 선거를 실시하는 비상임 컨설테이티브 어셈블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어셈블리는 입법과 관련된 문제를 검토하며, 법안을 차단하거나 몇몇 부분에서 장관들을 해임하는 한계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엠이르는 중요한 정책 결정과 장관 임명을 직접 수행하며 실제적인 행정 권한을 통제합니다. 카타르는 사회 및 정치적 변화에 대한 제한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언론의 자유와 시민의 회의 및 표현의 자유 등에 제한이 있으며, 인권 단체들은 이러한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카타르 정부는 국가 발전과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강조하며, 다양한 국제 조직 및 폐쇄적인 관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제
카타르는 석유 및 천연가스 수출에 의존하는 고소득 경제 국가로, 세계에서 석유 및 천연가스 생산량의 주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카타르는 세계에서 석유 수출 1위 및 천연가스 수출 3위로, 이들 자원은 국가 수입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원의 풍부함으로 인해 카타르는 경제적으로 안정된 상황을 유지하며, GDP (PPP) 및 GNI (Atlas method) 기준에서도 세계에서 상위권에 속합니다. 카타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여 국내 경제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 부동산, 교육, 통신 및 관광 분야에서 주요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카타르는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더욱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구축하려는 노력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한 카타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국으로서, LNG 수출은 국가 수입을 크게 올리는 주요 수익원 중 하나입니다. 국내의 경제 다각화 및 혁신적인 투자로 인해 카타르는 글로벌 경제 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국가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문화
카타르의 문화는 수많은 역사적, 종교적 영향을 받아 다양한 측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슬람 문화가 국가의 핵심으로 자리하며, 이스람 국가로서 카타르 문화는 이슬람 종교 및 전통의 중요한 부분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명목상 슈니파 이슬람을 따르는 주요인구들은 이슬람의 가르침을 따르며, 모스크와 이슬람 기관은 카타르의 일상 생활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문화적으로도 카타르는 이슬람 예술, 공예 및 문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의상인 "코프탄"을 비롯한 의상, 공예품, 주방 및 음식 문화 등은 이슬람 문화의 영향을 받은 특징입니다. 또한 카타르는 자국의 역사와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국제적 영향을 받아 현대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카타르는 또한 예술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개최하며, 국제적인 예술 및 문화 행사에 참여합니다. 또한 국내 및 국제적인 문화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 교류 및 이해를 증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문화적 영향과 노력으로 카타르는 이슬람 문화와 현대적인 개방적 접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곳으로 인식되며, 그 독특한 문화적 아이덴티티를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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